택시 드라이버 (1976)

요즘 고전 명작 영화를 찾아보는 취미가 생겼다. 여러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보는 중인데 지금은 그 중에 마틴 스코세이지의 영화를 찾아보고 있다. ‘갱스 오브 뉴욕’에 이어 보게된 영화는 1976년작 ‘택시 드라이버’. 둘 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그만큼 감독의 뉴욕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. 혹자가 그랬다. 진정한 뉴요커는 ‘섹스 앤 더 시티’의 뉴욕보다 ‘갱스 오브 뉴욕’의 뉴욕을 더 진짜 뉴욕으로 여긴다고. 여러 지역 출신의 이민자들이 뒤섞여 생기는 무질서, 범죄, 빈곤 등의 어두운 면이 감독이 생각하는 뉴욕인듯하다....

2월 7, 2022 · Chyaya